나의 이야기

# 101 성 고문님(2008.10.30/작은우연)

색소폰친구 2008. 11. 10. 11:51


인연이라는 거 끈끈하고 애절하고 아쉽고 그런건 가 봅니다.
몇일전 저도 아버님을 뵈었는데 뵐 때 마다 쇠약해 지시는 거 같아
마음 한 구석에 허전함이 꽉 차올랐습니다.
잠시 와서 머물고 가는 시간인데.....
계시는 그날까지 할 수 있는 사랑을 드려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.

고문님 부럽습니다. 존경합니다.
고문님의 효심이 너무 아름답게 비춰주고 있습니다
선배님의 사랑을 배우겠습니다.
고문님의 기도가 잘 전달되기를 기도 합니다.


   김 선재  드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