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
# 96 참 아름 답구나(2008.10.23/작은우연)
색소폰친구
2008. 11. 10. 12:00
아침 출근시간에 비가 길을 안내하여 줍니다.
이것 저것 매 마른 환경에 단비를 뿌려주니 고맙기만 합니다.
주차장에 차를 대고
사무실로 걸어오는 길목에 우산을 든 여인이
우산 속의 얼굴에 밝은 미소를 짓고 있더군요.
우중충한 날씨를 환하게 비춰주듯....
참 아름답구나
보는 사람으로 하여금
밝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
밝은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
만들어 주는 저 사람이 아름답구나.
덕분에 사무실에 들어서면서
직원들에게 좋은 아침 하고 소리쳤습니다.
오늘도 작은 우연의 친구들
밝은 하루 되시기를.....^^